cover

<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01~09 >

프로그래밍인란?

  • 프로그래밍 : 0과 1밖에 알지 못하는 기계가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상세하게 요구사항을 설명하는 작업이며, 그 결과물이 바로 코드.
  • 컴퓨팅 사고 : 문제 해결 방안을 고려시 컴퓨터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 하나의 문제를 분해해서 처리해야 한다.



Node.js

Node.js는 구글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으로 빌드된 자바스크립트 런타임 환경이다. 즉,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만 동작하던 자바스크립트를 브라우저 이외의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도록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브라우저에서 독립시킨 자바스크립트 실행 환경이다.

Node.js는 비동기 I/O를 지원하며 단일 스레드 이벤트 루프 기반으로 동작함으로써 요청 처리 기능이 좋다. 따라서 Node.js는 I/O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SPA(Single Page Application)에 적합하다.



자바스크립트의 특징

자바스크립트는 웹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유일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또한, 자바스크립트는 개발자가 별도의 컴파일 작업을 수행하지 않는 인터프리터 언어이다. 인터프리터는 소스코드를 즉시 실행하고 컴파일러는 빠르게 동작하는 머신 코드를 생성하고 최적화한다.

컴파일러 언어 인터프리터 언어
코드가 실행되기 전 단계인 컴파일 타임에 소스코드 전체를 한번에 머신 코드로 변환 후 실행 코드가 실행되는 단계인 런타임에 문 단위로 한 줄씩 중간코드인 바이트코드로 변환 후 실행
실행 파일을 생성 실행 파일 생성 안함
컴파일 단계와 실행 단계가 분리되있음. 명시적인 컴파일 단계를 거치고, 명시적으로 실행 파일을 실행 인터프리트 단계와 실행 단계가 분리되있지 않음. 인터프리터는 한 줄씩 바이트 코드로 변환하고 즉시 실행
실행에 앞서 컴파일은 단 한번 수행됨 코드가 실행될 때마다 인터프리트 과정이 반복 수행됨
컴파일과 실행 단계가 분리되어 있으므로 코드 실행 속도가 빠름 인터프리트 단계와 실행 단계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반복 수행되므로 코드 실행 속도가 비교적 느림
  • 단, 대부분의 모던 브라우저에서 사용되는 인터프리터는 전통적인 컴파일러 언어처럼 명시적인 컴파일 던계를 거치지는 않지만,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일부 소스코드를 컴파일하고 실행한다. 때문에 컴파일러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있다.

자바스크립트는 명령형, 함수형, 프로토타입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멀티 패러다임 프로그래밍 언어다.



자바스크립트 개발 환경과 실행 방법

브라우저와 Node.js는 용도가 다르다. 브라우저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해 웹페이지를 브라우저 화면에 렌더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지만 Node.js는 브라우저 외부에서 자바스크립트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Node.js

클라이언트 사이드, 즉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간단한 웹 어플리케이션은 브라우저만으로도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플젝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React, Angular, Lodash 같은 프레임워크 또는 라이브러리를 도입하거나 Babel, Webpack, ESLint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때 Node.js와 npm이 필요하다.

  • npm(node package manager) : 자바스크립트 패키지 매니저. Node.j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듈들을 패키지화해서 모아둔 저장소 역할과 패키지 설치 및 관리를 위한 CLI를 제공.


vs code로 자바스크립트 실행시 node.js 환경에서 실행되어 터미널에서 결과값을 볼 수 있다.

const arr = [1, 2, 3];
// 1. 
arr.forEach(console.log);
// 2. 
arr.forEach(alert);

1번 코드를 vs code에서 실행시 Arr 배열의 원소들이 하나씩 vs code 내장 터미널에 출력된다. 단, 2번 코드 실행시 alert는 웹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하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Web API이기때문에 에러가 난다. 이처럼, node.js는 브라우저 외의 공간에서 js를 실행한다.






변수

변수란 무엇인가? 왜 필요한가?

예를들어, 1 + 2 라는 연산을 자바스크립트로 한다고 치자. 이 때 1과 2라는 피연산자는 컴퓨터의 메모리에 저장되고, CPU에서 덧셈 연산자를 수행한다. 1 + 2 의 연산값인 3은 메모리에 먼저 저장되는데, 이 3을 재사용하고싶다면 메모리 주소를 통해 3이 저장된 메모리 공간에 직접 접근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또한, 다시 접근할때마다 컴퓨터 메모리의 주소가 바뀌기때문에 정확히 찾아갈 수도 없다.

  • 변수 :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

프로그래밍 언어는 기억하고 싶은 값을 메모리에 저장하고, 저장된 값을 읽어 들여 재사용하기 위해 변수라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즉, 변수는 값의 위치를 가리키는 상징적인 이름이다. 변수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컴파일러 또는 인터프리터에 의해 값이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로 치환되어 실행된다. 따라서 개발자가 직접 메모리 주소를 통해 값을 저장하고 참조할 필요가 없고 변수를 통해 안전하게 값에 접근할 수 있다.

  • 변수 이름 : 변수 명
  • 변수 값 : 변수에 저장된 값
  • 할당 : 변수에 값을 저장하는 것
  • 참조 : 변수에 저장된 값을 읽어 들이는 것



식별자

  • 식별자 : 어떤 값을 구별해서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이름. 변수 이름을 식별자라고도 한다.
var result = 1 + 2;

식별자 result는 3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result에는 3이 저장되있는 메모리주소를 기억해야 한다. 즉, 식별자는 값이 저장되어있는 메모리 주소와 매핑 관계를 맺으며, 이 매핑 정보도 메모리에 저장되어야 한다. 이처럼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다. 변수, 함수, 클래스 등의 이름 모두가 식별자다.



변수 선언

  • 변수 선언 :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변수 이름과 확보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연결해서 값을 저장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 변수 선언에 의해 확보된 메모리 공간은 확보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확보된 메모리 공간을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된다.



변수 선언의 실행 시점과 변수 호이스팅

console.log(score); //undefined
var score; //변수 선언문

위 코드를 실행시 선언이 안된 변수를 호출했을때의 에러인 reference error가 발생하지 않고 undefined가 출력된다. 왜냐하면 변수 선언이 소스코드가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되는 시점, 즉 런타임이 아니라 그 이전 단계에서 먼저 실행되기 때문이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변수 선언이 소스코드의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다른 코드보다 먼저 실행한다. 따라서 변수 선언이 소스코드의 어디에 위치하는지와 상관없이 어디서든이 변수를 참조할 수 있다.

이처럼 변수 선언문이 코드의 서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 고유의 특징을 변수 호이스팅이라 한다.

단, 변수 선언은 소스코드가 순차적으로 실행되는 시점인 런타임 이전에 먼저 실행되지만 값의 할당은 소스코드가 순차적으로 실행되는 시점인 런타임에 실행된다.


console.log(score); //undefined

var score; //변수 선언
score = 80; //변수 값 할당 

console.log(score); //80

변수의 선언과 값의 할당을 하나의 문장으로 단축 표현해도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변수의 선언과 값의 할당을 2개의 문으로 나누어 각각 실행한다. 따라서 변수에 undefined 가 할당되어 초기화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 단, 변수에 값을 할당할 때에는 이전 값 undefined가 저장되있던 메모리 공간을 지우고 그 메모리 공간에 할당 값 80을 새롭게 저장하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그곳에 할당 값 80을 저장한다.


console.log(score); //undefined

score = 80; //변수 값 할당 
var score; //변수 선언

console.log(score); //80

변수 할당과 선언의 순서를 바꾸어도 호이스팅이 일어나 똑같은 값이 출력된다.



값의 재할당

var score = 80; // 변수 선언과 값의 할당
score = 90; // 값의 재할당

재할당은 변수에 저장된 값을 다른 값으로 변경한다. 그래서 변수라고 하는 것이다. 만약 값을 재할당할 수 없어서 변수에 저장된 값을 변경할 수 없다면 변수가 아니라 상수(constant)라 한다.

재할당시 같은 메모리 공간에 값만 다시 할당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그 메모리 공간에 숫자 90을 저장한다.

  • 가비지 콜렉터 : 애플리케이션이 할당한 메모리 공간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메모리를 해제하는 기능. 자바스크립트는 가비지 콜렉터를 내장하고 있는 매니지드 언어로서 가비지 콜렉터를 통해 메모리 누수를 방지한다.
  • 언매니지드 언어와 매니지드 언어
    • 언매니지드언어 : C처럼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메모리를 할당하고 해제하기 위해 malloc() free() 같은 저수준 메모리 제어 기능을 제공.
    • 매니지드언어 : 자바스크립트처럼 메모리의 할당 및 해제를 위한 메모리 관리 기능을 언어 차원에서 담당하고 개발자의 직접적인 메모리 제어를 허용하지 않음.

Cf) 자바스크립트에서는 일반적으로 변수나 함수의 이름에는 카멜 케이스를 사용하고, 생성자 함수, 클래스 이름에는 파스칼 케이스(PascalCase)를 사용.






표현식과 문

  • 값 : 식(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를 말한다.

  • 리터럴 :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자 또는 약속된 기호를 사용해 값을 생성하는 표기법을 말한다. 즉, 리터럴은 값을 생성하기 위해 미리 약속한 표기법이다. ex) 정수 리터럴, 2진수 리터럴, 문자열 리터럴…

  • 표현식 :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문이다. 즉, 표현식이 평가되면 새로운 값을 생성하거나 기존 값을 참조한다. 표현식은 리터럴, 식별자(변수, 함수 등의 이름), 연산자, 함수 호출 등의 조합으로 이뤄질 수 있다. 즉,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문은 모두 표현식이다.

    // 리터럴 표현식
    10
    'Hello'
      
    // 식별자 표현식(선언이 이미 존재한다고 가정)
    sum
    person.name
    arr[1]
      
    // 연산자 표현식
    10 + 20
    sum = 10
    sum !== 10
      
    // 함수/메서드 호출 표현식(선언이 이미 존재한다고 가정)
    square()
    person.getName()
    
  • 문 :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자 최소 실행단위. 문은 여러개의 토큰으로 구성된다.

    • 토큰 : 문법적인 의미를 가지며, 문법적으로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코드의 기본 요소를 의미.



표현식인 문과 표현식이 아닌 문

표현식인 문과 표현식이 아닌 문을 구별하는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방법은 변수에 할당해 보는 것이다. 표현식인 문은 값으로 평가되므로 변수에 할당할 수 있다. 하지만 표현식이 아닌 문은 값으로 평가할 수 없으므로 변수에 할당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 변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다.
var x;

// 할당문은 그 자체가 표현식이지만 완전한 문이기도 하다. 즉, 할당문은 표현식인 문이다.
x = 100;

// 표현식이 아닌 문은 값처럼 사용할 수 없다.
var foo = var x; 






데이터 타입

구분 데이터타입
원시타입 숫자(number) 타입
  문자열(string) 타입
  불리언(boolean) 타입
  Undefined 타입
  Null 타입
  심벌(symbol) 타입
객체타입 객체, 함수, 배열 등



숫자 타입

자바스크립트는 하나의 숫자 타입만 존재한다. 모든 수를 실수로 처리하며, 정수만 표현하기 위한 데이터 타입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 모두 숫자 타입이다.
var integer = 10;
var double = 10.12;
var negative = -20;

자바스크립트는 2진수, 8진수, 16진수를 표현하기 위한 데이터 타입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 값을 참조하면 모두 10진수로 해석된다. 또한, 자바스크립트는 정수로 표시되는 수끼리 나누더라도 실수가 나올 수 있다.

console.log(4 / 2); // 2
console.log(3 / 2); // 1.5

숫자 타입은 추가적으로 세 가지 특별한 값도 표현할 수 있다.

  • Infinity : 양의 무한대
  • -Infinity : 음의 무한대
  • NaN : 산술 연산 불가



문자열 타입

’’, “”, `` 로 할당 가능하다.



템플릿 리터럴

템플릿 리터럴은 멀티라인 문자열, 표현식 삽입, 태그드 템플릿 등 편리한 문자열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런타임에 일반 문자열로 변환되어 처리된다. 벡틱(`)을 사용하여 감싼다.


  • 멀티라인 문자열
var str = 'Hello
world.';

일반 문자열 내에서는 줄바꿈(개행)이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n, \t 와 같은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이용해 작성해야 한다. 하지만 템플릿 리터럴을 사용시 이스케이프 시퀀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줄바꿈이 허용되며, 모든 공백도 있는 그대로 적용된다.

var template = `<ul>
	<li><a href="#">Home</a></li>
</ul>`;

console.log(template);

output

<ul>
        <li><a href="#">Home</a></li>
</ul>


  • 표현식 삽입
var first = 'Ung-mo';
var last = 'Lee';

// 문자열 연결
console.log('My name is ' + first + ' ' + last + '.');

템플릿 리터럴 내에서는 표현식 삽입을 통해 간단히 문자열을 삽입함으로서 문자열 연산자보다 가독성 좋게 간편하게 문자열을 조합할 수 있다.

var first = 'Ung-mo';
var last = 'Lee';

// 표현식 삽입
console.log(`My name is ${first} ${last}.`);

표현식을 삽입하려면 ${} 으로 표현식을 감싼다. 이때 표현식의 평가 결과가 문자열이 아니더라도 문자열로 타입이 강제로 변환되어 삽입된다.

console.log(`1 + 2 = ${1 + 2}`); // 1 + 2 = 3



bool 타입

True와 false로 이루어져있다. (자세한 내용 생략)



undefined 타입

undefined는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할당하기 위한 값이 아니라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변수를 초기화할 때 사용하는 값이다. 변수에 값이 없다는 것을 명시하고 싶을때는 undefined가 아니라 null을 할당한다.



null 타입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null은 변수에 값이 없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명시(의도적 부재)할 때 사용한다. 변수에 null을 할당하는 것은 변수가 이전에 참조하던 값을 더 이상 참조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누구도 참조하지 않는 메모리 공간에 대해 가비지 콜렉션을 수행할 것이다.


함수가 유효한 값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명시적으로 null을 반환하기도 한다.

var element = document.querySelector('.myClass');
console.log(element); // null



심벌 타입

심벌(symbol) 타입은 ES6(ECMSScript6)에서 추가된 7번째 타입으로, 변경 불가능한 원시 타입의 값이다. 다른 값과 중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로 객체의 유일한 프로퍼티 키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

// 심벌 값 생성
var key = Symbol('key');
console.log(typeof key); //symbol

// 객체 생성
var obj = {};

// 이름이 충돌할 위험이 없는 유일무이한 값인 심벌을 프로퍼티 키로 사용한다.
obj[key] = 'value';
console.log(obj[key]); // value



객체 타입

자바스크립트의 데이터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분류한다. 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 언어이며, 자바스크립트를 이루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객체이다. 위의 6가지 데이터 타입 이외의 값은 모두 객체 타입이다.



데이터 타입이 필요한 이유

  • 값을 저장할 때 확보해야 하는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 값을 참조할 때 한 번에 읽어 들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 메모리에서 읽어 들인 2진수를 어떻게 해석할 지 결정하기 위해



동적 타이핑

C나 자바같은 정적 타입(static/strong type) 언어는 변수를 선언할 때 변수에 할당할 수 있는 값의 종류, 즉 데이터 타입을 사전에 선언해야 한다. 이를 명시적 타입 선언(explicit type declaration)이라 한다.

char c;
int num;

정적 타입 언어는 컴파일 시점에 타입 체크(선언한 데이터 타입에 맞는 값을 할당했는지 검사하는 처리)를 수행한다. 타입의 일관성을 강제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코드의 구현을 통해 런타임에 발생하는 에러를 줄인다.


자바스크립트는 정적 타입 언어와 다르게 변수를 선언할 때 타입을 선언하지 않는다. 다만 var, let,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변수를 선언할 뿐이다.

var goo;
console.log(typeof foo); //undefined

foo = 3;
console.log(typeof foo); //number

foo = 'Hello';
console.log(typeof foo); //string

foo = true;
console.log(typeof foo); //boolean

foo = null;
console.log(typeof foo); //object

foo = Symbol();
console.log(typeof foo); //symbol

foo = {}; //객체
console.log(typeof foo); //object

foo = []; //배열
console.log(typeof foo); //object

foo = function () {}; //함수
console.log(typeof foo); //function

자바스크립트에서는 값을 할당하는 시점에 변수의 타입이 동적으로 결정되고 변수의 타입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즉, 자바스크립트의 변수는 선언이 아닌 할당에 의해 타입이 결정(타입 추론(type inference))된다. 그리고 재할당에 의해 변수의 타입은 언제든지 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동적 타이핑(dynamic typing)이라고 하며, 자바스크립트를 정적 타입 언어와 굽려하기 위해 동적 타입(dynamic/week type) 언어라 한다.



동적 타입 언어와 변수

동적 타입 언어에서 변수 값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위험이 도사린다. 다음은 변수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이다.

  • 변수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 변수의 유효 범위(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들어 변수의 부작용을 억제해야 한다.
  • 전역 변수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변수보다는 상수를 사용해 값의 변경을 억제한다.
  • 변수 이름은 변수의 목적이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네이밍한다.






타입 변환과 단축 평가

타입 변환이란?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값의 타입을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캐스팅이라 한다.

var x = 10;

// 명시적 타입 변환 - 숫자를 문자열로 타입 캐스팅
var str = x.toString();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 x 변수의 값이 변경된 것은 아니다.
console.log(typeof x, x); // number 10


개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압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되기도 한다. 이를 암묵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강제 변환이라 한다.

var x = 10;

// 암묵적 타입 변환 - 문자열연결 연산자는 숫자 타입 x의 값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자열을 생성한다.
var str = x + '';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자신이 작성한 코드에서 압묵적 타입 변환이 발생하는지, 발생한다면 어떤 타입의 어떤 값으로 변환되는지, 그리고 타입 변환된 값으로 표현식이 어떻게 평가될 것인지 예측 가능해야 한다. 만약 타입 변환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거나 예측이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오류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요한 것은 코드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료가 작성한 코드를 자신이,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동료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암묵적 타입 변환

  •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1 + '2' // -> '12'

위 예제의 + 연산자는 피연산자 중 하나 이상이 문자열이므로 문자열 연결 연산자로 작동하여 문자열 값을 만든다.


  • 숫자 타입으로 변환
1 - '1' // -> 0
1 * '10' // -> 10
1 / 'one' // -> NaN

위 예제에서 사용한 연산자는 모두 산술 연산자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산술 연산자의 표현식을 평가하기 위해 산술 연산자의 피연산자 중에서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한다.

'1' > 0 // -> true

’>’ 비교연선자는 피연산자의 크기를 비교하므로 모든 피연산자는 코드의 문맥상 모두 숫자 타입이어야 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비교 연산자 표현식을 평가하기 위해 비교 연산자의 피연산자 중에서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한다.


  •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if ('') console.log('1');
if (true) console.log('2');
if (0) console.log('3');
if ('str') console.log('4');
if (null) console.log('5');

// 2 4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을 Truthy 값(참으로 평가되는 값) 또는 Falsy 값(거짓으로 평가되는 값)으로 구분한다.



명시적 타입 변환

  •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1. String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2. Object.prototype.toString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3. 문자열 연결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 1. String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 숫자 => 문자열
String(1);				// "1"
String(NaN);			// "NaN"
String(Infinity);	// "Infinity"
// 불리언 => 문자열
String(true);			// "true"
String(false);		// "false"

// 2. Object.prototype.toString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 숫자 => 문자열
(1).toString();
// 불리언 => 문자열
(true).toString();

// 3. 문자열 연결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1 + '';
true + '';


  • 숫자 타입으로 변환
  1. Number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2. parseInt, parseFloat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문자열만 숫자 타입으로 변환 가능)
  3. ’+’ 단항 산술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4. ‘*’ 산술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 1. Number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Number('0');
Number(true);

// 2. parseInt, parseFloat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문자열만 숫자 타입으로 변환 가능)
parseInt('0');
parseFloat('10.53');

// 3. '+' 단항 산술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0';
+'-1';
+true;	// 1
+false;	// 0


  •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1. Boolean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2. ! 부정 논리 연산자를 두 번 사용하는 방법
// 1. Boolean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Boolean('x'); // true
Boolean(''); // false
Boolean('false'); // true
Boolean(0); // false
Boolean(1); // true
Boolean(null); // false
Boolean({}); // true
// 2. ! 부정 논리 연산자를 두 번 사용하는 방법 
!!'x'; // true
!!''; // false
...



단축 평가

'Cat' && 'Dog' // "Dog"
'Cat' || 'Dog' // "Cat"

논리곱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두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Dog’를 그대로 반환한다. 논리합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한 첫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Cat’을 그대로 반환한다.


논리곱 연산자와 논리합 연산자는 이처럼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피연산자를 타입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반환한다. 이를 단축 평가라 한다. 단축 평가는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말한다.


단축 평가 표현식 평가 결과
true || anything true
false || anything anything
true && anything anything
false && anything false
// 논리합(||) 연산자
'Cat' || 'Dog' // Cat
false || 'Dog' // Dog
'Cat' || false // Cat

// 논리곱(&&) 연산자
'Cat' && 'Dog' // Dog
false && 'Dog' // false
'Cat' && 'Dog' // false


이러한 단축 평가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닌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var elem = null;
// elem이 null이나 undefined와 같은 Falsy 값이면 elem으로 평가되고
// elem이 Truthy 값이면 elem.value로 평가된다. 
var value = elem && elem.value; // null


  • 함수 매개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 단축 평가를 사용한 매개변수의 기본값 설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str = str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0
getStringLength('hi'); // 2

// ES6의 매개변수의 기본값 설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0
getStringLength('hi'); // 2